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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기념관 건립 무산 위기(티브로드서울보도국'13.7.4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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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7.04 | 조회수 | 1228 |
![]() ![]() ![]() 도봉구의회가 함석헌 기념관 건립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왔습니다. 구청 측이 의회를 무시하고 사업들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 도봉구의회. 절차를 무시한 도봉구청의 행정에 대한 질타가 쏟아집니다. Sov) 서영혜 / 도봉구의원 “구 의회 의원들을 경시하고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나.” Sov) 차명자 / 도봉구의원 “조감도까지 공개하고, 이런 식으로는 너무 빨리 성급하지 않았나.” Sov) 신창용 / 도봉구의원 “재산 취득은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사항입니다. 거치지도 않고 처리한 걸 지금도 인식을 못하고 있어요.” 앞서 지난 달 20일, 도봉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7월 쌍문동에 함석헌 기념관이 문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 CG. 당시 구체적인 조감도까지 공개해, 사업 추진을 사실상 기정사실화 하기도 했습니다. > 문제는 이 같은 일이 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진행됐다는 겁니다. 도봉구의회는 운영비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이유로 지난 해 말에 이어 두 번째 사업 승인을 보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ov) 김상구 / 도봉구청 문화관광과장 “구 의회 심의 거치고, 거기하고 동시에 시의 투,융자심사를 거치고, 이런 사항이 일련의 과정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진행을 했는데, 다만 의원님들께 보고도 안 드리고 한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회를 무시한 구청의 행정이 직접적인 원인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의회도 절차를 무시한 도봉구청의 행정을 용서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습니다. Int) 신창용 / 도봉구의원 “이번 한 건만이 아닙니다. 이런 부분이 행정적인 실수인 지, 절차상의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의회를 보이지 않게 무시하는 모양새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기념관 건립에 찬성하는 의원들과 의견이 엇갈리면서, 상임위는 승인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산회했습니다. 도봉구의회가 함석헌 기념관 건립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함석헌 기념관 건립 무산은 물론, 서울시에서 받은 주민참여예산 15억 원도 날아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이재용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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