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홈으로
- 의회소식
- 언론보도
도봉구의회, 신창용 재무건설위원장 5분 자유발언(전국매일신문'12.10.19일자,동북일보'12.10.22일자,시사프리신문'12.10.24일자,시정일보'12.10.25일자,새한일보'12.10.22일자)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10.22 | 조회수 | 1355 |
![]() - 언어폭력의 심각성과 대책 마련 촉구 - 지난 10월 19일 제221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창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0월 9일 566돌 한글날을 맞이하면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그 대책을 촉구하였다. 신창용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글은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로서 문화발전의 근간이 돼 왔고 디지털 시대에 그 우수성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한류를 통해 한글에 대한 교육 열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고 유네스코는 훈민정음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할 정도로 한글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지만, 오히려 한글을 가꾸고 더 발전시켜야 할 우리는 고운 우리말을 외면하고 이상한 말을 자꾸 만들어내며 이를 부추기고 있는 듯하니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신 의원은 “특히 가장 아름다운 한국어가 넘쳐야 하는 곳이지만, 우리 교육현장의 언어오염은 심각하다. 작년 6월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의하면 조사대상 초․중․고생 1260명 중 ‘욕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학생은 5%에 불과했다. 요즘에는 성적 순위나 부모의 지위, 성별, 나이에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욕과 비속어를 사용하는 현실이며, 워낙 습관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그 욕이 사투리인 줄 알았다는 아이들도 있을 정도이다. 특히 학생들이 교사에게까지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등 인정하기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는 등 학교 내에서 언어폭력이 습관화, 일상화 되어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하며, “청소년들의 욕설이나 비속어 사용은 단순히 언어의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점점 폭력적으로 변모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이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언어순화를 위한 총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봉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본 의원은 학교 내 언어폭력이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는데도 걱정과 탄식만 할 뿐 관심을 두고 제대로 언어순화를 전개해가는 곳이 우리 구에는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욕설이나 비속어가 언어폭력을 부르고 언어폭력이 폭력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모두 각성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사회 모든 구성원의 책임이라는 명제 하에 가정과 학교, 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하여 언어순화 운동을 펼쳐야 할 때라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
|||||
첨부 |
다음글 | 공직경험 의정에 쏟아부을터 |
---|---|
이전글 | 도봉구의회 이석기 의원 자유평화상 평화장 금장 수상(새한일보,아시아일보'12.10.18일자,동북일보'12.10.22일자,시사프리신문'12.10.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