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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동 주민자치위원장 불신임안(서울포스트신문'13.12.2일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2.03 조회수 1203
창2동 주민자치위원장 불신임안(서울포스트신문
동장과 전·현 위원장 증인 및 참고인으로 참석  

방청객 욕설로 행감장 분위기 어수선

도봉구의회 제 23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기간 첫날이었던 지난 11월 26일 자치행정과 소관 감사 중 창2동 주민자치위원장 불신임안이 올라왔다.

증인으로 노위섭 창2동 동장과 참고인으로는 최순녀 전 위원장과 서대식 현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했다.

두 명의 참고인은 각각 상황에 대한 입장표명의 기회를 얻어 먼저 발언의 기회가 주어진 서대식 참고인은 “최순녀 전위원장은 위원회 보조금, 각종 행사비 회비 등 운영 전반 추진에 대한 감사와 견제 장치를 제거함에 따라 공정한 운영에 신뢰 상실을 하게했고 위원장 독선적 추진, 위원회 의결 없이 위원장 단독으로 변경, 위원회 내 사조직 운영 등 자질과 포용 능력 부족으로 일방적인 독선으로 위원간 불화 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주민화합과 정서에 반하는 행동으로 반감과 협조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위원장의 품위 손상은 물론 자질과 능력, 추진력이 부족함을 느꼈다며 불신임안을 올리게 된 동기를 밝혔다.

최순녀 참고인은 “사조직을 만들었다는 것은 해임 사유가 되지 않는다. 독단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하지 않았고 현재 올라와있는 불신임안에 대한 내용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창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불협화음은 내가 위원으로 활동하기 전부터 나고 있었다.”며 끝까지 억울함 풀겠다고 했다.

증인으로 참석한 노위섭 동장(7월 1일 부임)은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 일어난 일이고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자질과 역량부족이라는 이야기를 들은바 있다. 또 위원회 회의결과대로 이행하지 않음이 주된 사유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지역의원들과 많은 상의도 했음을 밝혔다.  

한편 김용운 의원의 질문에 이어 이성희 의원이 질문을 시작하려 했을 때 김용운 의원이 놓친 질문이 있다며 발언기회를 달라고 했으나 이성희 의원이 본인 질문이 끝난 다음에 하라고 했다. 김 의원이 재차 요구를 하는 과정에서 방청객으로 참석했던 주민자치위원 중 한사람이 ‘X판이네’를 외쳤고 김 의원은 이태용 행정복지위원장에게 방청객 준수사항을 다시한번 인지시켜 줄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어수선한 감사장이 잠시 정회되자 각자의 입장이 담긴 고성이 오갔고 창2동 주민자치위원은 “당신들이 창2동 와서 주민자치 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주민들의 첨예한 대립으로 행감에까지 올라온 사안으로 도봉구의회의 기능을 인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가진 중요한 자리인만큼 방청객들의 자세가 보다 성숙되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남는 행감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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