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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0건, 반장 역할 논란(티브로드 서울보도국'12.11.26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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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11.28 | 조회수 | 983 |
![]() ![]() 언제부터인가 동네 반상회가 없어지기 시작했죠. 도봉구에선 올해 반상회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연스레 지역 반장들의 역할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 도봉구의 반상회 운영 규정입니다. 반상회는 지역 반장의 주도로 매달 25일에 열고, 반상회 때 다룰 내용은 구청장이 직접 정해주도록 돼 있습니다. > 현재 도봉구에 설치된 반은 2,979개. 하지만 올해 반상회를 연 반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녹취) 도봉구청 관계자 "(반상회를) 모여서 개최하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구청 소식지를 집집마다 넣어 주는 걸로 대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봉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선 이 같은 반상회 운영 실태가 논란이 됐습니다. 특히 논란이 된 건 반장에 대한 보상품 지급. 반장의 주 역할인 반상회 개최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반장들에게 보상품을 주는 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반상회가 열리지 않은 올해도 도봉구는 반장 보상품 지급을 위해 예산 1억 4천만 원을 썼습니다. 이성희 / 도봉구의원 "반장님들이 하는 일이 거의 없거든요. 동네에 위원회만 새로 만들 게 아니라 반장님들이 위원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일을 드려야 하지 않을까." 반상회 자체에 대한 고민도 나왔습니다.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이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에서 1980년대 정한 규정을 지키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반장의 역할이 유명무실해지면서 반장의 역할을 새로 발굴해야 한다는 요구가 점점 높아질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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