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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회, 풀뿌리 민주주의 산 교육장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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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07.28 | 조회수 | 976 |
   도봉구의회(의장 이석기)는 지역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각각 2일간의 일정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에 걸쳐 ‘지방의회알기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선덕고등학교 1학년 학생 14명이 1기로,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활동 모임인 ‘동아리 알바트로스’ 중․고교생 15명이 2기로 각각 참여했다. 각 기별로 첫째 날에는 소회의실에서 구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의회의 기능과 역할, 회의(의사)진행 절차에 등에 대한 사전설명이 있었고, 이어서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국민의례, 청소년 의원 선서, 이석기 의장 환영인사 및 의원소개 등의 순으로 입교식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주민대표기관인 구의회에서 구의원들이 민의 반영을 위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가에 대한 학습을 위해 각각의 학생들에게 의회 및 집행부에 대한 역할을 분담시켰다. 그리고 학생들 스스로 선정한 안건에 대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안발언, 질의답변 및 찬반토론을 거친 후, 표결에 의해 안건을 채택하는 등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활동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학생들 자체적으로 선정한 안건을 주제로 하여 선덕고등학교 학생들은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 조례안」, 「도봉구내 쓰레기통 증설 조례안」, 「GTX노선 유치 동의안」 및 「창동역 노점상 규제 조례안」 등 4건의 주제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동아리 알바트로스는 녹색성장 슬로건으로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내정된 「‘Green growth 도봉’ 결정의 건」과 「에코마일지제도 추진계획안」에 대한 주제를 안건으로 상정하여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본회의에서 토론과 표결을 실제와 같이 진행하였다. 안건 토론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참여케 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발언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체험교실 종료에 따른 수료식에서 이석기 의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진행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적 기본질서를 익혀 민주시민으로의 자질함양은 물론이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하면서 ‘2011년 청소년 지방의회 알기 체험교실 운영’을 마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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