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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태공원, 갈등 심화(티브로드_서울보도국'14.3.4일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3.06 조회수 1127
도봉구 생태공원, 갈등 심화(티브로드_서울보도국
도봉구 생태공원, 갈등 심화(티브로드_서울보도국
[앵커멘트]

도봉구가 지난 2012년부터
도봉동에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토지주들의 반대로 사업이 사실상 중단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엔 대학까지 공원사업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ov)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성신여자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도봉구청 앞에 모였습니다.

도봉구가 추진 중인 생태치유공원 조성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도봉구의 생태치유공원 조성 계획에는
성신여대 땅의 일부가 포함돼 있는 상황.

성신여대는 이 부지에
간호대학과 연계한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을 계획 중이라며,

땅을 도시계획시설로 묶어 매입하려는 구청의 시도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Int) 최윤주 / 성신여대 총학생회장
"제3캠퍼스도 만들고 노인요양시설도 만들어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학생들이 교육 장소로 이용할 땅을
학생들의 의견은 하나도 없이 강제수용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봉동에 생태치유공원을 조성한다는 도봉구의 계획은
시작 단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도봉구는 자연 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도봉동에
캠핑이 가능한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인데,

사업 부지 대부분이 사유지라,
토지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왔습니다.

때문에 사업을 검토 중인 구의회 안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모여 도봉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과

토지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도봉구는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ov) 신창용 // 도봉구의원
"토지주하고 의견 조정이 되고 반영이 된 겁니까?
그게 최종적으로 안 됐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도시계획시설로 해서
땅을 수용하려는 것 아닙니까."

Sov) 이재홍 // 도봉구청 도시관리국장
"여기서 의견 주시는 것에 따라서
예를 들어서 반대를 한다고 하셔도

우리가 도시계획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의견만 청취하는 겁니다. 그냥."

도봉구는 구의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로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생태치유공원 조성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이재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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