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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폐수 처리대안 찾아 현장방문 실시(서울강북신문'13.6.25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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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7.02 | 조회수 | 1289 |
![]() ![]() 도봉구의회 환경지킴이, 가평 생활폐기물 시설 방문 도봉구의회 환경지킴이 연구모임 의원들은 관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발생되는 음폐수 처리의 답을 찾기 위해 지난 17일 가평군에 소재한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을 방문했다. 가평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은 최신식 쓰레기 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생활쓰레기를 이용해 고형연료 생산·판매와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 해 많은 지자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날 방문에 나선 이성희·이석기·박진식·안병건 의원은 시설에 도착해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과 쓰레기를 이용한 고형연료 생산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설명에는 이후근 관리소장이 나섰으며, 시설현황과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고형연료 제조과정에 대해 약 30분간 설명했고, 시설 소개 동영상을 5분간 시청한 후 의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해 인근 농가에 퇴비로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는 점에 대해 많은 의원들이 의문을 가졌다. 의원들은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주민들의 반응은 어떤지’에 대해 물었고 이 소장은 “음식물쓰레기 자체에 염분이 있어 채소를 제배하는 농가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퇴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가평군에서 접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답변했다. 덧붙여 이 소장은 “외국에서는 잘 쓰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에는 염분이 많아 생각만큼 많이 쓰이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성희 의원은 쓰레기 침출수 처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었고, 이후근 소장은 자체 폐수처리장에서 1차 처리해 전문처리시설로 옮겨 최종처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에서는 생활쓰레기 분쇄과정과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과정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고, 특히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과정 시설에서는 특유의 역한 냄새로 숨쉬기가 힘들었음에도 의원들은 시설 안쪽까지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견학을 마친 이성희 의원은 “최신시설로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 하고 있는 과정을 잘 견학했다. 마지막 문제인 악취와 염분제거를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다면 더 좋을 것”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석기 의원은 “도봉구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돼지사육 농가에 사료화 한 경우 있었지만 실패작이었다. 사료든 퇴비든 장단점이 있지만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지식이 도봉구에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의회 환경지킴이 연구모임은 이성희·이석기·박진식·안병건·조숙자·김용운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봉구의 환경문제에 대해 다양한 연구활동과 현장방문을 펼쳐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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