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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부대 이전 관련 구의회 설명회 열어(강북신문09.5.2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5.27 조회수 1338
 
화학부대 이전 관련 구의회 설명회 열어
  구의회, 각종 산적한 현안들도 적극 대처 주문
   

도봉구의회가 최근 도봉동 화학부대 훈련장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관련기관에 송부한데 이어 22일 범 구민결의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에 앞서 지난 19일 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도봉구는 의원 대상으로 결의대회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도봉동화학부대 훈련장 이전촉구 도봉구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재의 추진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체적으로 의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도적 입장을 보여온 만큼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함께 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국방부에서는 이전 불가를 통보한 상태지만 주민들의 의지를 모아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결의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현재 별 쓸모가 없이 방치돼 있는 만큼 다른 공간으로 대토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관련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던 김용운 의원은 “오랫동안 방치돼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만큼 의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도와 달라”고 동료의원들에게 요구했다.
이석기 의장도 “어느 한쪽에 편중하지 말고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를 반여해 줄 것을 구 관계자에 주문했다.

이와 관련 김용석 의원과 이성희 의원 이금주의원 등은 “화학부대 이전 문제를 비롯해 도봉구에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도봉동 변전소 초안산 골프연습장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도 구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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