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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으로 기른 배추로 맛있는 김장 담궈요”(서울강북신문'13.11.25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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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1.26 | 조회수 | 1183 |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 참여자 배추기증 해 1500포기 김장 승화푸드, 김장담그는 봉사자들에게 손큰 점심 후원도 가져 김장철을 맞은 요즘 도봉구 쌍문동 442번지에 소재한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지난 21일 특별한 김장행사가 개최됐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김장 행사는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참여자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장에 사용된 재료로는 쌍문동, 도봉동, 창동 나눔텃밭 참여자가 텃밭에서 정성껏 길러 기증한 배추와 무 및 구에서 자투리땅을 활용 재배한 배추 등 총 1,500포기가 사용됐으며, 김장 담그기에는 텃밭 참여자 5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느 때보다 뜻 깊은 김장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김장행사장에는 이동진 구청장과 김미경 여사, 김원철 의장이 방문했으며, 능숙한 솜씨로 일손을 도왔다. 오전에 시작된 김장은 점심 때에 맞춰 끝났고, 이날 김장에 참가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승화푸드(대표 신분남)에서 국수와 홍어무침, 수육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후원에 나선 신분남 대표는 “마을의 잔치와도 같은 김장행사에 봉사자들을 격려하기위해 음식을 준비한 것.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김장행사가 내년에도 쭉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나눔텃밭 김장담그기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동진 구청장이 텃밭을 방문하여 참여자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로 텃밭 참여자에게 김장담그기 행사를 제안했고, 이를 참여주민들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김장이 끝나고 나눔텃밭 참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이 도봉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도봉구청에 부탁했으며, 구는 이날 전달받은 김장을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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